‘스트라드비젼’,중국 창안자동차에 딥러닝 기반 인식SW 공급

자율주행 비전 분야 스타트업인 스트라드비젼(StradVision)이 중국 창안자동차 SUV인 ‘CS75 플러스’에 딥러닝 기반 인식 시스템 ‘SV넷’ 등 도로안전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더로봇리포트’가 11일 보도했다. 이를 위해 대만의 TTE(Tung Thih Electronic·同致電子)와 협력키로 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카메라 기반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ADAS와 자율주행 차량이 기상조건이 나쁘거나 조명이 약한 도로 상황에서도 주변에 있는 다른 자동차,차선,인도,동물,신호등 등 물체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회사 측은 SV넷이 경쟁사 솔루션에 비해 컴팩트하고,적은 메모리와 전력으로도 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부품및 센서기업인 대만 TTE는 스트라드비젼의 SV넷이 최고의 성능을 갖춘 인식 시스템이라고 보고 이번에 스트라드비전과 협력하기로 했다. 스트라드비젼측은 카메라와 딥러닝 기반 SV넷이 수집된 도로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기위해선 라이더,레이더 등 센서와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사 제품에 대해 중국의 표준 규격인 GB(궈비아오,國標) 인증과 ASPICE CL2(Automotive Software Performance Improvement and Capability Determination Containment Level 2) 인증을 받았다.

중국 창안자동차는 스트라드비전의 SV넷과 TTE의 초음파 서라운드뷰 센서를 탑재한 SUV인 ‘CS75 플러스’를 생산한다. 이 차량은 SV넷과 함께 최소한 4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자동차 주변 환경에 관한 파노라마뷰를 제공한다. SV넷은 또한 오토파킹지원과 저속 자동비상 브레이크 기능구현에도 관여한다.

한편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2014년 설립후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자율주행차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해왔다. 현재 서울과 산호세에 사무소가 있으며 120명 이상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시리즈 B펀딩에서 2700만 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았으며 올해 6월에는 세계적인 변속기 제조업체인 아이신 세이키(Aisin Seiki) 등으로 부터 2700만 달러(약 327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받으면서 주목받았다. 최근 K-유니콘 기업에 합류했으며 SV넷과 함께 동작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오토 라벨링 툴(Auto Labeling Tool)을 런칭했다.

스트라드비젼 측은 세계적인 자동차 OEM업체들과 협력해 SUV,세단,트럭,자율주행 버스 등에 SV넷을 공급하고 있으며 엔비디아,현대,LG전자,퀄컴,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