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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 CES®2025에서 양산 돌입하는 'SVNet 3D 인식 네트워크' 공개

2024.12.17

2024년 12월 17일 –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오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 2025에서 지난 CES 2024에서 프로토타입으로 처음 선보였던 3D 인식 네트워크(3D Perception Network)를 적용한 SVNet의 양산 버전을 공개한다. 

 

SVNet에 적용한 3D 인식 네트워크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AD)을 위한 비젼 인식의 새로운 표준이다. 3D 인식 네트워크는 딥러닝 기반 솔루션으로, 2D 카메라 데이터를 고도로 정확한 3D 환경 맵으로 변환해 차량이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이해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2024년 프로토타입 출시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현재 양산 수준에 이르렀다. 스트라드비젼은 2025년 양산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개발 완료하고, 2026년에는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6년 양산 예정인 SVNet 3D 인식 네트워크의 주요 특징: 

 

  • 향상된 기술 성숙도 및 비젼: 스트라드비젼이 2024년 선보였던 3D 인식 네트워크의 프로토타입은 SVNet 제품군 중 FrontVision에만 적용됐었지만, 지난 1년간 기술 발전을 거듭해 SurroundVision 제품까지 확장 적용됐다. SurroundVision 제품으로의 확장은 향후 MultiVision 제품까지의 확대 가능성을 의미한다. 이제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다양한 기상 조건, 복잡한 도로 환경 등 폭넓은 '자율주행 운행가능영역(ODD, Operational Design Domain)'에서 높은 수준의 자율 주행(레벨 2 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스트라드비젼 SVNet 제품군 

 

- FrontVision: 전방카메라의 영상을 기반으로 차량, 보행자, 차선, 신호등, 교통 표지판 등 도로 위 다양한 객체들을 인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Euro GSR/NCAP을 만족하는 기본적인 ADAS 기능부터 L2/L2+/L3 레벨 이상의 자율 주행 보조 기능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높은 정확도와 안정성을 제공. 

 

- SurroundVision: 서라운드뷰 카메라에 기반해 차량, 보행자, 주차 슬롯, 연석 등 주차 환경에 존재하는 다양한 객체들을 인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차량 전방 및 측후방 사각지대에서의 안전기능을 만족하기 위한 ADAS 기능에서부터, 다양한 환경에서 주차슬롯 검출부터 자율주행을 통한 주차완료(자동주차/원격주차)기능을 지원. 또한 운전자 편의를 위한 프리미엄 서라운드 뷰 모니터 기능도 제공. 

 

- MultiVision: 단일 카메라뿐 아니라 전후방, 서라운드뷰, 전후측방 카메라 등 다양한 조합의 다중 카메라 시스템에 기반해 차량 주변의 360도 시야를 확보하고 주행 경로 상에 있는 차량, 보행자, 자전거 운전자, 주행가능 공간, 교통 표지판, 신호등을 감지. 어떤 상황에서도 높은 정확도와 안전성을 확보해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율주행과 자율주차 모두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지원해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함. 

 

  • 새로운 주차 기능: 3D 인식 네트워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SurroundVision 제품군을 통해 다양한 조합의 카메라 시스템에서도 객체 탐색이 가능해졌다. 이제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SVNet은 완전 자율 주차를 위해 높은 정확도의 주변 인식 결과를 제공해 도로 위 차량의 자율성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 글로벌 확장: 스트라드비젼은 글로벌 수요를 충족하고 시장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2025년 연내에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양산 수준의 SVNet 소프트웨어를 개발 완료하고, 2026년에는 새로운 지역에서 소프트웨어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는 “SVNet 3D 인식 네트워크가 1년 만에 프로토타입에서 양산 수준의 소프트웨어로 발전한 것은 스트라드비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스트라드비젼은 CES 2025를 통해 이 차세대 기술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ADAS와 자율주행에 필요한 기술의 기준을 어떻게 새롭게 정의하는지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트라드비젼은 오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한다. 웨스트게이트 호텔(Westgate Hotel) Hospitality Suite #2951에 마련한 부스에서 양산 수준의 차세대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SVNet을 업계 관계자들에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CES 2025 방문객은 다양한 SoC 플랫폼 기반의 라이브 데모를 통해 향후 MultiVision 제품까지 확대 가능한 SVNet 3D 인식 네트워크의 가능성과 새로운 자율 주차 기능 등 기술의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