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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 독일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 공급 업체와 첨단 비전 기술 개발을 위한 계약 체결

2021.04.05

  • 독일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 차량 모델 40개 이상에 증강 현실 솔루션용 소프트웨어 기술 탑재
  • 독일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에 자동 주차 등 첨단 기능 구현을 위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 기술 제공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오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 공급 업체와 자사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하는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계약을 통해 독일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의 차량 라인업에 탑재되는 내비게이션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ane Keeping Assistance Systems)용 증강 현실 솔루션 구현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또,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Automatic Parking Assistance)과 같은 첨단 기능에 사용되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Surround View Monitoring) 기술을 독일의 유명 자동차 부품 제조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증강 현실 기술 개발]
스트라드비젼이 독일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와 개발하는 증강 현실 기술은 해당 기업이 2022 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생산하는 승용차, CUV, SUV 등 40개 이상의 차량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차량에 탑재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시각 효과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사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인 SVNet을 통해 해당 증강 현실 솔루션이 정확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향상된 뎁스맵 솔루션, 시멘틱 세그멘테이션, 차선 감지 기능 등의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나무나 기둥, 신호등과 같이 도로상에 존재하는 물체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며, 각종 증강 현실 요소들이 정확한 위치에 시현되고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트라드비젼의 김준환 대표는, “최근 고급 차량 운전자들 사이에서 시각적 품질과 성능, 정확성 등 더 높은 수준의 차량 내 경험을 기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차량에 증강현실 기술을 탑재하는 진보적인 접근 방식과 기술을 통해 이러한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또, 자동차의 발전과 진화에 따라 향후 양사의 협력 관계도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 및 자동 주차 지원]

스트라드비젼은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사에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 기술을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은 이 회사가 2021년 전략적 초점을 맞추고 있는 주요 솔루션이다. 편의성은 물론, 주차난과 같은 실질적인 교통 이슈 해소 차원의 이점도 있어 향후 몇 년간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사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차량 주변 물체 및 여유 공간 감지하고 후방 제동 보조(Reverse Brake Assist), 자동 및 원격 주차 보조(Automated & Remote Park Assist) 등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준환 대표는, “스트라드비젼은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 및 자동 주차 지원과 관련된 분야의 선도 기술을 통해 더욱 편리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차량에 자동 주차 기능을 탑재하려는 경향이 지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이 보유한 비전 처리 분야의 전문 기술이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 공급 업체들의 이러한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4년 설립된 스트라드비젼은 자사의 AI 기반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인 ‘SVNet’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업계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SVNet’은 최소한의 연산과 전력 소비만으로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 기능을 구현하는 초경량, 고효율 솔루션이다. 30개 이상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14개 이상의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할 수 있는 높은 호환성을 강점으로 한다. 또, LiDAR 및 RADAR와 같은 여러 센서와 연동한 서라운드 비전 구축도 가능하다.

‘SVNet’은 미국 자동차기술자협회(SAE)가 분류한 자율주행 레벨 2 ~ 4에 해당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기반 자동차의 양산 모델에 탑재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현재까지 전 세계 9 자동차 제조사, 50개 이상의 차종, 누적 1,300만 대의 차량에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