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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에서 발간한 국내 자율주행 관련 리포트에 스트라드비젼이 소개되었습니다.

국내 ADAS 컴퓨터 비젼계의 스트라디바리우스

자율주행에 대한 높은 시장의 기대치

2019년 테슬라의 FSD(Full Self Driving) 발표와 함께 2023년 자율주행 Lv4의 상용화를 기대했지만, 완성차 기업들은 일반 도로 자율주행 Lv2에서 Lv3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머물러 있다. 자율주행 산업은 자율주행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실제 주행 데이터와 예측 불가능한 엣지 케이스 데이터 확보, 인지 센서 기술과 양산 가격 문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자율주행 운전 주체와 사고 시 보상 책임에 대한 제도 마련 이슈가 남아있다.

자율주행 AI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처리

자율주행 산업은 이미지, 영상, 음성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를 가장 많이 처리하는 산업으로 관련 데이터 프로세싱에 대한 중요도가 부각되고 있다. 도심 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에서 정한 운행 설계 범위(ODD, Operational Design Domain) 기반의 실제 주행 데이터 확보가 필요하다. 또한 비정형 데이터들을 자율주행 AI 모델이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하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실제 도로 운행에서 수집하기 힘든 예측 불가능한 엣지 케이스 데이터 확보를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합성 데이터의 활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정형 라이다 시장 형성 전망

자율주행차량 발전에 따라 핵심 센서인 라이다의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전망된다. Yole에 따르면 라이다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22%로 2027년 63억 달러로 성장 전망한다. 동 기간 제조, 스마트 인프라, 물류 산업 대비 차량용 라이다가 연평균 73%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계식 라이다는 높은 가격, 내구성, 소형화 한계로 테스트용 또는 로봇 택시에만 한정적으로 사용되었다. 기계식 라이다의 단점을 해소한 하이브리드 라이다와 고정형 라이다가 향후 자율주행 레벨 3 이상 차량 상용화에 따라 성장할 것이다.

C-ITS 인프라 구축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차량과 차량, 도로, 인프라 간 통신가능한 시스템으로서 자율주행 협력 및 지원 할 수 있는 인프라 시스템으로 부각되고 있다. 국토부는 자율주행차량의 센서만으로 도로상 객체를 인식하는 Stand-alone의 한계 극복을 위해 2024년까지 주요 고속도로, 2030년까지 전국 도로에 C-ITS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했으며 C-ITS를 활용한 자율주행 셔틀버스 등 의 서비스 시장 개화가 기대된다.

주요국 자율주행 도입을 위한 제도 변화

독일과 일본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레벨 4의 공공도로 주행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고 있다. 지정 운행 구역 내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의 개념을 정의하고 차량 모니터링 및 비상시 운행 대체 역할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며 자율주행 레벨 4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은 2027년 자율주행 레벨 4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 2024년 임시 운행 허가를 받은 차량에 한해 성능 인증 제도를 추진 하여 B2B 차량 판매 허가를 계획함으로써 상용화를 조금 더 앞당기고 있다.

국내 자율주행 유망 비상장 기업들

자율주행 산업의 정체기에도 불구하고 수익 모델을 구축하여 성과를 올리는 국내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다. AI 기반 비정형 데이터 처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에이모, 자율주행 레벨4 PBV(특수목적차량특수목적차량)와 라이다 인프라를 공급하는 오토노머스오토노머스A2Z, 국내 고정형 라이다 선두 기업인 에스오에스랩에스오에스랩, 카메라 비전 인식 기반의 ADAS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트라드비젼이 국내 자율주행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 리포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